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4A~4C)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 개막식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유관기관장, 지역 대학총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번「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부울경 동남권 지역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동남권 경제협의회」창립 1주년 기념사업으로 개최했던「동남권 우수기업 일자리 한마당」을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확대한 것이다.
행사에는 부산상공회의소는 물론 고용노동부, 부산시,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권 LINC사업협의회, 동남권경제협의 등 지역의 산학관 유관 기관은 물론, 롯데그룹,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따라서 이번「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는 동남권 지역의 청년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기업에도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이 직접 이루어지는 채용관, 이력서, 면접 등 취업관 관련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취업컨설팅관, 직업심리검사를 해 볼 수 있는 이벤트관, 유관기관의 취업관련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강소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업체 역시 부산, 울산, 경남에서 2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할 예정이다. 특히, 비엔그룹, 스타우프코리아, 동화엔텍, 화인, 그린조이, 하이록코리아 엔케이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대거 참여가 확정되어 있으며, 울산과 경남의 주요기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LG생명과학,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등 대기업들의 채용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오전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지역 강소기업 소개 및 홍보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성공 취업전략 특강 등이 부대행사로 예정되어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취업 박람회를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인재 채용과 취업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부울경 상공회의소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