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제) 통상진흥팀 김형철(과장대리)씨가 제17회 부산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수출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유공자상은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장이 주는 상이다.
김형철씨는 선도기업 지식서비스 및 해외 마케팅 사업과 무역 투자 상담사절단 파견 등 각종 국제통상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6월에 김형철씨가 실무를 맡아 진행한 ‘인도 무역투자상담 사절단’은 조선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사절단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형철씨는 2007년 3월에 부산상의에 입사해 현재 9년 가까이 기업지원 및 통상진흥업무를 전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