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인터넷납부 올 상반기 6만여건

2001.10.11 00:00:00

증가율 경기도 `최고'


지방세의 인터넷납부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방세 인터넷납부가 지난해 2만6백99건에 31억5천4백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 6월말 현재 6만1천4백19건에 82억2천9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시가 지난해 8천3백5건에 17억4천3백만원인데 비해 지난 6월말 현재 1만7천4백29건에 35억1백만원, 부산시가 1천5백69건에 1억5천2백만원인데 비해 3천9백50건에 4억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8백59건에 6천3백만원이던 것이 지난 6월말 현재 1만4천7백97건에 15억1천4백만원에 달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지방세 인터넷납부가 증가하는 것은 인터넷 사용인구 증가도 원인이겠지만 지자체의 납세자에 대한 홍보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는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하여 지난 6월말 현재 1백63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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