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선심성 축제·체육대회등 중점
행정자치부는 최근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불필요한 예산낭비행사를 줄이도록 지시한데 이어 이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올 하반기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행사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례행사 3천3백35건을 비롯, 신규행사가 6백98건으로 지난해 대비 21%가 증가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자치단체의 일부 행사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예산낭비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자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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