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총 2조3천억 징수

2001.11.08 00:00:00

상반기 세정운용평가 의왕시 최우수시


경기도는 올 상반기 세정운영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2조3천4백51억원을 징수하고 9백1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를 차지한 의왕시와 10개 기관에 대해 이달중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을 지급한다.

최우수시인 의왕시에 2억원을 비롯해 우수시인 오산시와 안양시에 각각 1억원, 장려시인 양주군과 화성군에 각각 5천만원, 노력시인 이천시 등 5개시에 각각 3천만원 등 모두 6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이천시청 석춘화씨 등 유공 공무원 48명에 대해서도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징수실적과 체납액정리, 과표 및 지방세구제제도 운용, 탈루·은닉세원 발굴실적, 세정업무관련 시·군의 특수시책 추진현황 등 8개, 분야 30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도는 각 지자체에 대한 세정운용 평가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지방세에 대한 세원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 상반기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고 주민전산망을 이용, 고지서 송달로 징수율이 전년대비 1.5%가 상승했으며 체납자 예금계좌 추적 등 체납액 징수운영도 적극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텔레뱅킹 등 다양한 납세편의제도를 도입·운영하는 지자체가 점차 증가하고 취득세와 등록세 과표를 개별공시지가와 동일하게 현실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밖에 지자체가 세무조사를 통합·실시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주는 등 납세자 위주의 신뢰와 공평세정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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