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분기 동안 서울특별시의 토지는 10만5천7백22필지에 7백92만2천㎡, 건물 10만4천2백40필지에 7백24만8천㎡가 거래돼 땅값이 평균 0.3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부동산투자심리가 호전돼 가격이 상승하다 지난 美 테러사건이후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으로 상승세가 둔화, 약보합세를 보였다.
토지거래의 경우 지난해 같은분기와 비교해 필지수 대비 82.2%가 증가하였으며 면적대비에서도 71.9%가 증가했다.
마포구가 상암택지개발사업 및 월드컵경기장 건설 영향으로 상승폭(0.46%)이 가장 컸으며 상대적으로 금천구(0.21%)와 영등포구(0.23%)가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별로는 주거지역(0.41%)의 상승이 상업지역(0.28%), 공업지역(0.22%), 녹지지역(0.30%)의 상승률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용별로는 주거용(0.48%)과 상업용(0.30%)의 상승폭이 전(0.20%)과 답(0.09%), 임야(0.14%)보다 커 주거용과 상업용이 상승을 주도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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