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조1천120억 예산 책정

2002.11.11 00:00:00

지방세 1인당 58만원 부담


인천시민 한 사람이 내년에 내야 할 지방세가 평균 5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인천시는 내년 새해 예산규모를 올해 예산 2조7천677억원보다 3천443억원(12.4%) 늘어난 3조1천120억원으로 정한 후, 인천시의회에 이를 상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이번 예산안은 내년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1천845억원(16%) 늘어난 1조3천394억원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액됐다.

이에 따라 내년 인천시민 1인당 내야 할 지방세는 구ㆍ군세를 포함해 평균 57만7천원이다.

내년 예산 중 인천시의 주요 투자대상은 ▶송도 신도시조성 사업 출자에 2천55억원 ▶지하철 1호선 송도신도시까지 연장 사업 출자 2천28억원 ▶검단지구를 비롯한 14개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2천764억원 ▶송현지구 등 11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시영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725억원 등이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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