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6.03.04 09:51:47

김해세무서(서장 홍영명)는 3일 세무서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화영상사(대표 손화현)와 밀양병원(원장 이현수)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대흥공업㈜(대표이사 김재환), 경원종합건설㈜(대표이사 김사일)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15명과 세정협조자 2명 및 유공공무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해세무서는 우수세무관서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는데, 이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관서 특성상 업무가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은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홍영명 서장은 기념사에서 "김해세무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대외적으로는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는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제50회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들은 '국세청 개청 50주년'의 의미가 겹쳐 더욱 뜻 깊은 날이 됐다.

 

한편 지난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던 송진홍 한일건설㈜ 대표이사는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김해세무서 관내 현황보고와 업무결재 등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 대표이사는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개인의 영광과 함께 한편으로는 더욱 더 분발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라는 격려로 알겠다"면서 "기업인으로서 국세청이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환경 조성, 즉 밝은 세정, 올바른 부과, 참다운 봉사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성천종 세무사는 기념식 후 방문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행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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