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지방세 신고·검색 '한번에'

2006.04.06 00:00:00

당진군, 종합인터넷세정서비스 개시


충남도 당진군은 전국 최초로 납세자가 지방세 신고, 과세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종합 인터넷 세정서비스'를 지난달 27일부터 개시했다.

'종합 인터넷 세정서비스'는 군 홈페이지(www. dangjin.go.kr) 사이버 지방세코너에서 신고사항인 주민세, 사업소세, 부동산 및 차량 취득·등록세, 면허세 등 직접 신고 세금을 과·오납금 환부신청 등 자동차세 전 세목에 대해 부과현황, 체납 유무, 납부 여부 등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지서를 직접 출력해 금융기관에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고·납부 등의 기능 이외에도 자동차세 연납, 자동이체, 세금 미리 계산해 보기, 지방세에 대한 안내 등 각종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당진군은 '종합 인터넷 세정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 등록세 정액분, 주민세 등의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을 도입해 9월 정기분 및 체납분 지방세 조회 및 납부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특히 민원업무가 가장 많은 부동산 취득·등록세 신고·납부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토지관련 프로그램인 부동산 관리전산시스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3월 전국 최초로 '지방세 유비쿼터스' 체제를 구축,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민원처리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와 해킹 방지를 위해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이버 공인인증을 받아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는 실시간 이용이 가능함으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군은 깨끗하고 투명한 전자세정과 주민편의 위주의 납세시책 혁신을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으로 신속·정확한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고 기대했다.

당진군은 전국 최초 지방세 '종합 인터넷 세정망' 구축에 따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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