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민경채 사무관 4명 선발한다

2020.04.29 09:59:44

인사처,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 확정
국세청, 쟁송·법무·조사심의 담당 사무관 4명·7급 전산주사보 1명 등 총 5명
관세청, 관세분야 법무·쟁송업무 사무관 1명

정부가 국세분야 쟁송·법무·조사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를 국세청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29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올해 5·7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선발규모는 247명이며, 선발인원은 5급 72명, 7급 175명이다.

 

국세청에서는 국세분야 쟁송·법무업무를 담당할 3명과 국세분야 쟁송 및 조사심의를 담당할 1명 등 5급 4명과 국세분야 빅데이터 분석업무를 맡을 7급 전산주사보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세청에서는 관세분야 법무 및 쟁송업무를 담당할 5급 사무관 1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선발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는 6월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사이버국가고시센터)으로 접수한다. 이후 7월25일(토) 필기시험(PSAT)을 실시하고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및 관련 시험일정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현재 총 1천469명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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