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투자 멋 모르고 덤볐다간 낭패…절세전략 '한눈에'

2022.08.29 15:25:21

신방수 세무사 '재건축 재개발 세무 가이드북' 발간

쟁점 집중분석…사례 중심 설명으로 이해도 높여

 

주택 재건축·재개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부동산 세법을 모르고 무작정 덤볐다간 세금 지식이 부족해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최근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세제를 대폭 손질했기 때문이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법 테두리 안에서 절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초베스트셀러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 저자이자 세금 책만 70여권을 펴낸 신방수 세무사가 해답을 내놓았다. ‘신방수 세무사의 재건축 재개발 세무가이드북(실천편)‘이다.

 

△세법상 조합원 입주권과 주택 분양권 구분요령 △입주권 양도때 양도차익 계산법 △1+1 재건축 양도세 계산법 △리모델링 중에 있는 주택에 대한 과세 등 재건축·재개발부터 주택 리모델링까지 절세 정보를 총망라했다. 

 

책을 쓴 신방수 세무사는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재건축·재개발 투자에 꼭 필요한 세무 문제를 모두 다뤘다”며 “정보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보다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크게 9장과 부록으로 짜였다. 먼저 투자 전 재건축·재개발 세무상 쟁점을 대략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했다.

 

추진 사업방식과 조합원의 종류에 따라 세제의 내용이 달라지고,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다양한 세무상 쟁점이 파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합원 입주권이나 주택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시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과세방식을 정하다 보니 다양한 세무상 쟁점이 발생되고 있다. 주택 수가 늘면 취득세가 중과세될 수 있고, 조합원입주권이나 완공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도 받기 힘들어질 수 있다.

 

제2장과 제5장까지는 재건축 취득세·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문제를 꼼꼼히 체계적으로 짚었다.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실전 사례도 최대한 들어 이해의 깊이를 높였다.

 

제6장부터 9장까지는 청산금과 1+1 재건축 양도소득세, 임대주택의 재건축, 주택분양권, 지역·직장주택조합, 주택리모델링조합 등에 대한 세무상 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재건축과 관련된 법률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꼭 알아둬야 할 사항도 빠짐없이 담았다.

 

실무적으로 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은 팁이나 심층분석 란에 별도로 정리했다. 또한 곳곳에 요약된 핵심 정보를 정리해 실무 응용력을 높였다.

 

신방수 세무사는 “저자가 현장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지 지켜보는 것만으로 이와 유사한 세무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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