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새내기 힐링 워크숍 "국세청 이끌 주인공 돼 달라"

2022.11.16 17:29:09

'우리가 국세청이다' 캐치프레이즈

토크쇼, 선배⋅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미래의 국세행정을 책임질 새내기 국세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15일 지난해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 25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가 국세청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열정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 홍보대사 응원영상 △적극행정 홍보영상 △성고충 마음건강 상담 △새내기 토크쇼 △선배들의 응원영상 △새내기들이 알고 싶은 인사관리 △노원세무서 플루트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선배공무원 특강으로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깜짝 초대돼 호응을 얻었다. 퇴직 후 세무법인 석성 회장이자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조 전 대전청장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조 이사장은 국세청이 개청되던 1966년 9급으로 출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6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한국세무사회 회장, 국세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은탑산업훈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외부명사 특강으로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구성원간 공감·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법을 강의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열정과 능력있는 직원들이 조직에 오래 오래 남아서 공정과세와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국세청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직장생활이지만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길러서 국세청을 이끌 주인공이 되고 개인의 성장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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