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내달 '맘모스2.0' 오픈…세무사·직원·거래처간 상호 커뮤니케이션

2023.01.05 11:37:37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거래처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맘모스2.0’을 다음달 세무사회원들에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맘모스’는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주요 세법·세무일지, 회원 검색, 신분증, 전자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종전 ‘1.0’ 버전을 업데이트해 ‘2.0’ 버전이 탄생했다.

 

택스 펜타곤 시스템으로 불리는 ‘맘모스 2.0’은 세무사, 세무사사무소의 관리자⋅직원, 수임거래처의 대표⋅직원이 서로 자유롭게 채팅을 하고 메시지나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또 세무사가 자신의 사무실 관리자와 직원이 거래처의 대표나 직원과 어떤 의사소통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할 수 있어 만약 거래처에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전달되는 경우 즉시 바로잡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세무사가 주도적으로 직원들을 ‘맘모스 2.0’에 초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맘모스 2.0’은 세무사나 직원이 거래처와 주고받은 내용을 모두 백업함으로써 담당직원이 퇴사를 하더라도 후임자가 즉시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세무사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명함을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메일, 맘모스 등 다양한 메신저를 통해 고객 등에게 전달하는 홍보기능을 강화했다.

 

세무사사무소 직원들도 ‘맘모스 2.0’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무연수원 직원교육을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게 되며 세무사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맘모스 2.0’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세무사회맘모스’를 검색한 후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자동 설치된다. 세무사회는 홈페이지에 사용 매뉴얼을 탑재할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회 맘모스는 지난해 12월 현재 개업회원 98%가 사용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무사 회원 전용 종합 스마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이번 맘모스2.0에서는 소통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의 업무편의 증진과 신규 고객확보 및 수익창출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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