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수입 50조원 늘었는데 관리재정수지 적자 100조원 육박

2023.01.12 10:23:40

작년 11월까지 총수입은 571조6천억원으로 진도율이 전년 동기 대비 2.0%p 증가했다. 총지출은 622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2022년 11월말 기준)에 따르면,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7조7천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2천억원 증가한 373조6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세외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1조4천억원 늘어난 27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까지 총지출은 622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조2천억원 증가했다.

 

예산 지출이 지방교부세⋅교부금,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조원 증가했으며, 기금 지출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1년 전보다 34조3천억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0조8천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8조5천억원 늘어났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98조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1조원 확대됐다.

 

11월말 기준 국가채무는 전달 대비 7조3천억원 증가한 1천45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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