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드림봉사단, 설 명절 직후 배식 봉사활동

2023.01.31 16:29:10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독거노인에 점심 배식…성금 200만원도 전달

김완일 회장 “여러분 곁에 늘 세무사가 함께 하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이 설 명절 직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드림봉사단이 31일 사당동에 있는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1998년부터 무료급식을 위해 운영 중인 ‘사랑의식당’은 노숙자⋅독거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김완일 회장을 비롯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박형섭 총무이사, 임종수 회원이사, 오의식 연수이사, 송영관 연구이사, 안상기 업무이사, 김유나 홍보이사, 정균태 국제이사,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노숙자 등 100여명에게 제공할 식재료 준비와 음식 조리 및 배식, 식당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6천800여 회원을 대신해 성금 200만원을 ‘까리따스 수녀회’에 전달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회원 모두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회 드림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계속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지방회 세무사 모두가 늘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은 지난해 관악구 침수피해 주택 복구 지원, 독거노인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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