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중 ESG 공시 의무화 세부방안 확정 발표

2023.02.21 13:15:00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진단평가⋅컨설팅 추진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와 관련해 진단평가⋅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ESG 정책 협의회 1차회의를 주재하고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ESG 평가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의 사회적채권 발행을 활성화하기 국제자본시장협회 사례를 참조해 사회적채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ESG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대학원 내에 교육과정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 차원에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해외 주요국의 글로벌 ESG 공시 논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시기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산업계, 투자자, 민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금년 중으로 ESG 공시의 의무화 세부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고, 회계기준원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내 ESG 공시기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관합동 ESG 정책협의회는 원칙적으로 분기 1회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간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해 나기기로 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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