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장 진출…MZ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
스코틀랜드·스페인에서 두차례 숙성해 복합적 향미 자랑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유흥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면 접촉이 많아지는 엔데믹 시대의 도래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유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특히 골든블루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타 쉐리 위스키와 다른 노마드만의 특징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잘 맞아 유흥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5~8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및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넘어와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인 쉐리 위스키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독특한 숙성 과정으로 탄생한 노마드 특유의 향미는 치열한 유흥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판매 채널 확대가 노마드만의 특장점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와 더불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