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국세청장, 하남산단 찾아 "다각적 세정지원"

2023.03.28 16:53:42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28일 하남산단 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박흥석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등 입주기업 대표 10여명 등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석 청장은 이 자리에서 복합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절차·제도를 문의하는 한편 △해외투자 관련 세금문제와 유의할 사항 안내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무컨설팅을 제공해 납세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유용한 세무정보와 유의할 사항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세무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초 신설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석 이사장은 “광주국세청이 현장소통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석 광주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부임 이후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경영애로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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