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포상금 놓고 싸운 제보자들 중재'…부산국세청,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

2023.05.18 15:11:53

 

제보자 두 명이 세무서에 탈세제보를 해 포상금 받게 됐다. 포상금을 사이좋게 나눠 가질 줄 알았는데 두 명 사이에 무려 6년간 분쟁이 이어졌다. 포상금 분쟁은 민원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지급토록 한 세무서 측의 중재로 일단락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처럼 업무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는 ‘적극행정 리더’에 대한 임명식과 실천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6급 직원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적극행정 중점 추진 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명식에 이어 ‘실천 다짐 결의식’에서는 ‘실천하는 국세행정! 높아지는 국민신뢰!’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서했다.

 

장일현 청장은 리더들에게 내부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에 있어서는 애로사항과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업무방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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