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장려금⋅모두채움' 등에서 혁혁한 성과

2023.11.23 16:21:52

국세청, 우수공무원 28명⋅모범공무원 65명 후보자 공개검증

 

정부기관 최초로 가상자산을 강제 징수하는 등 고액체납자 추적조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국세청 팀장이 우수공무원 후보에 올랐다.

 

금융권 세무조사에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세무이슈에 대한 예규를 생성해 조사에 활용하는 등 금융조사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관은 모범공무원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23일 올해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와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의 명단과 공적을 공개하고 공개검증에 나섰다.

 

포상후보에 오른 우수공무원은 모두 28명으로 본청 10명, 서울청 4명, 중부청 3명, 인천청 2명, 대전청, 2명, 광주청 2명, 부산청 2명, 대구청 2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이다.

 

대기업의 불공정 탈세에 엄정한 세무조사 실시, 서면결재 축소 가이드라인 마련,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제도 최초 도입, 모두채움서비스 확대, 차명주식 등 파급효과가 큰 패소사건 승소 등 성과를 거둔 이들이 후보에 올랐다.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을 비롯해 박재형 국제조세관리관, 김범구 기획재정담당관, 김용재 자본거래관리과장, 류충선 정보화기획담당관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모범공무원 후보자도 공개했다.

 

모두 65명으로 본청 16명, 서울청 14명, 중부청 8명, 인천청 5명, 대전청, 5명, 광주청 4명, 대구청 4명, 부산청, 6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국세상담센터 2명이다.

 

납세담보 간편설정 시스템 개발, 온라인 신종업종 사업자 성실납세 지원, 공익법인 불성실 공시내역 분석,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확대 운영, 신종탈루 업종 선제적 정보수집, FIU 정보 활용 과세사각지대 불공정 탈세 차단 등 각 국세행정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세운 이들이 모범공무원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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