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대(對)중국 수출 증가세로 전환
3월말 무역수지가 43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10개월 연속해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566억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3억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단위:백만달러, %>
구분 |
2023년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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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1~3월 |
2월 |
3월 |
1~3월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
54,882 (△14.0) |
151,216 (△12.8) |
52,423 (4.9) |
56,572 (3.1) |
163,766 (8.3) |
수 입 (전년동기대비) |
59,636 (△6.5) |
174,044 (△2.2) |
48,085 (△13.2) |
52,281 (△12.3) |
154,723 (△11.1) |
무역수지 |
-4,753 |
-22,827 |
4,338 |
4,291 |
9,043 |
<자료-관세청>
월간 수출시장의 경우 반도체 등 주요품목의 호조세에 힘입어 6개월 연속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들어 중국이 전년동월대비 두 번째로 수출증가세로 전환됐다.
같은기간 미국시장의 수출실적은 8개월 연속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해 흑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월말 무역수지는 전월보다 5천만달러 소폭 하락한 42억9천만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