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 10월28~3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2024.05.22 09:42:28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의 국세청장 협의체인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가 오는 10월28~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SGATAR는 1970년 발족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세청장 협의체로, 아태지역 18개 회원국과 경제개발협력기구·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아·태 지역 과세당국간 세정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SGATAR 18개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해 10월31~11월2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52차 회의에서 제53차 SGATAR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올해 총회에는 18개 회원국 국세청장과 직원들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회, 수석대표회의, 실무자회의, 운영위원회의, 국가별 양자회담, 스가타 나잇 등 다양한 외교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최저한세 등 새로운 국제조세제도의 집행과 관련해 각국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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