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찍고 땅끝 해남세무서 찾아 '신고·신청' 점검한 광주국세청장

2024.05.22 17:34:34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일선 현장을 찾아 신고·신청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지난 21일 군산세무서에 이어 22일 해남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창구를 점검했다. 또한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신고·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올해는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특히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원강사, 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도 발송했으니 ARS 전화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세무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원활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24시간 AI상담을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국세상담센터에 종합소득세(0번) 항목을 선택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하고 환급세액도 조기에 지급해 주기로 했다.

 

한편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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