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 '얼음생수' 배려에 민원인들 "기분까지 시원"

2024.05.24 14:50:30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때이른 한여름 더위에 종합소득세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내방 민원인을 위한 노원세무서의 작은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세무서(서장·김승현)는 더위에 지친 민원인들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청사 외부 신고도움 대기석에 얼음생수 부스를 설치, ’민원인과 함께 하는 얼음생수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 납세자 비율이 높은 노원세무서는 이같은 관서 특성을 고려해 청사 외부 신고도움 대기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신고도움 대기석에서 얼음생수 나눔부스를 이용한 민원인들은 “신고도움 대기석에 그늘막이 있어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별다른 불편은 없었다”며 “특히 무료로 나눠 주는 ’얼음생수’에 더위를 해소함은 물론 기분마저도 한결 시원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노원세무서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내 가족의 일처럼 세심히 살피고, 납세자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