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硏, '개원후 최초' 2년 연속 연구기관 최우수등급·우수기관상

2024.05.30 11:52:24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재진)은 1992년 개원 이후 최초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하는 연구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A) 달성 및 2년 연속 연구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2023년도 연구기관 평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A등급을 달성한 연구기관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포함해 6개 연구기관이다.  

 

2023년도 연구기관 평가에서는 지난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과제 중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 강화 ▷세제 합리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등 2개 과제가 우수 실천과제로 선정됐다.

 

고령층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재정정책 연구, 공적연금 및 보건의료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민간 중심의 혁신성장 지원, 조세제도의 형평성 강화 및 신뢰받는 조세 행정 지원 등이 세부 연구과제다.

 

특히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연구분야 우수기관상도 2년 연속 수상해 연구 및 정부 정책지원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분야 우수기관상은 연구분야 순위가 가장 높은 2개 연구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021년 김재진 원장 취임 이후 부단한 혁신노력을 통해 2021년도 연구기관 평가에서 전년 대비 평가 결과 향상이 큰 기관에 수여되는 ‘혁신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실시된 2022년도 연구기관 평가에서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최상위 등급(A) 진입과 연구분야 우수기관상 수상을 동시 달성하며 뛰어난 연구 및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내용의 미래 비전(KIPF the Best!)을 선포하고, ▷미래 선도 연구 활성화 ▷융·복합 연구 활성화 ▷글로벌 연구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KIPF the Best! 라는 구호 아래 모두 함께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 성과”라며“이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재정분야 연구 뿐만 아니라 재정사업 자율 평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평가에 이바지해 온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최근 인구정책평가센터를 개소했다. 저출생·고령화라는 시대적 난제 극복을 위한 과학적 인구정책 수립 및 운영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조세교육 운영사업, 대한민국의 국제위상 제고를 위한 국제개발 협력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연구와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에 더욱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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