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회원 고충 해결사' 이창기 세무사,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수상

2024.06.11 16:03:14

금천세무서장 명퇴 후 우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지역세무사-세무서간 애로 전달·해결 통로 역할 '톡톡'

 

 

이창기 세무사(전 금천세무서장)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 세무사는 이날 코엑스 1층 B2홀에서 개최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창기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35년간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남대문·서대문·강남·잠실 등 서울시내 일선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국제거래조사국 등에서 일했으며, 서대문·금천세무서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우일세무법인 금천지점을 개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세무사는 일선세무서장 근무 경력을 살려 관할세무서와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세무실무 집행 과정에서 지역세무사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세무서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했다.

 

뿐만 아니라 관할세무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보교류 및 각종 세무신고 등 원활한 세무행정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서울지방회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세법에 어두운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섰다고 공적내용을 소개했다. 

 

이 세무사는 “앞으로도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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