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최고'로 빛난 '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화합의 열기 뜨거웠다

2024.09.06 19:22:12

'세무사의 날' 맞아 6일 천안상록리조트서 개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130개 지역세무사회서 1천200여명 참가

승패보다 서로 응원·격려하며 끈끈한 정 느낀 '세무사 공동체의 장'

 

 

 

 

 

 

 

한국세무사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한마음 한뜻이 된 세무사 공동체가 ‘최초’ ‘최고’로 빛났던 한 편의 감동 드라마였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6일 ‘2024 한마음 체육대회’로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대운동장을 회원 화합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에서 1천200여명이 참석, 한국세무사회가 갈등과 반목의 고리를 끊어내고 단합과 소통의 시대를 맞이했음을 증명해 냈다.

 

체육대회 행사는 구재이 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단합해 자랑스러운 세무사 로고를 카드섹션으로 완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해 내며 막을 올렸다.

 

1부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 강연과 몸풀기 체조, 비전 탑 쌓기, 파도타기 릴레이가 진행됐으며, 이후 맛있는 도시락과 즉석 훈제바비큐가 제공돼 가을 소풍 같은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 회원 모두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시간 후에는 보물찾기 게임이 진행돼 많은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보물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가수 지원이의 화려한 공연으로 2부의 막이 올랐다.

 

2부 행사는 OX 퀴즈, 훌라후프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판 뒤집기, 팔씨름 대회,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주미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회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대전지방회가 종합 1위, 부산지방회가 종합 2위, 서울지방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지방세무사회별 참가우수상은 대전지방회, 지역세무사회 참가우수상은 예산지역회가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개최됐던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 시상이 이어졌으며, 우승을 차지한 서울지방회 축구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을 차지한 중부지방회 축구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각 지방회 소속 축구팀의 최우수 선수상에는 서울회 김정률 세무사, 중부회 강서찬 세무사, 부산회 황철연 세무사, 인천회 양형우 세무사, 대구회 조동원 세무사, 대전회 심상보 세무사가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총 6골로 활약한 서울회 조한준 세무사가 득점상을 차지했다.

 

이종성 외 3명의 세무사가 최고령 참여자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김현중 세무사가 최연소 참여회원으로 루키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회원들이 ‘하나가 된 세무사 공동체’의 위상을 실감하며 회원 축제의 한마당에 푹 빠져들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을 분열시켰던 반목과 갈등을 떨쳐 버리고 회원 화합의 상징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오늘부터 우리는 하나다. 1만6천여 회원들이 하나가 된 세무사 공동체로 더 나은 미래, 세무사 황금시대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때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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