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 국세청 차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에서 최 차장은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청소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이야기 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차장은 “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정승일 사랑의 집 양로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빠짐없이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44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5명의 재활교사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