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테마별 실무서' 교재발간에 이어 교육동영상 제작까지

2024.12.09 08:24:52

재산제세 실무서도 교재‧동영상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인 ‘테마별 실무서’를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교재발간과 함께 세무사회원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에 나섰다.

 

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50권)’는 지난 10월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처음 발간한 이후 지난달 27일에는 ‘연말정산 세무’와 ‘종합부동산세 세무’를 추가로 발간해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 배포하고 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과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도 시작했다.

 

 

‘연말정산 세무’는 이석정 세무사(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가 집필하고 신재현‧이원주‧김하나 세무사가 감수에 참여했으며, ‘종합부동산세 세무’는 고현식‧김영곤 세무사가 집필하고 황정예‧신영은‧송진형 세무사가 감수했다.

 

‘테마별 실무서’는 교재발간과 더불어 교육 동영상도 제작되며, 세무사회가 자체 제작한 재산제세 실무서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세‧증여세 실무’도 동영상 교재로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세무’는 지난 6일 이석정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실무’는 20일 고경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동영상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안수남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실무’에 대해 세무사회원들에게 노하우를 전한다.

 

세무사회가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제작과 재산제세 실무서를 발간한 데 대해 회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여태껏 외형만 번지르르한 책보다 재산제세 분야 등 세무사가 일할 때 꼭 필요한 책을 세무사회에서 내달라고 했는데도 없었는데 이제 실현되니 정말 고맙다”,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유익한 내용이 가득하다”,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는 정말 꼭 필요한 책이었는데 무료로 전 회원에게 배부해주다니 20만원 아꼈다”, “세무사사무소에 필요한 실제 사례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문서서식까지 바로 쓸 수 있어 이론만 나열돼 있는 책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도서와 달리 집필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 세무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직무 요령과 리스크관리, 컨설팅 기법을 담고 있으며, 매달 3~5권을 발간해 내년까지 50권을 모두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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