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대학생 등 10명에 각 100만원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석홍)는 1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뜻깊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올 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류도매사업에 진력해 온 회원사 대표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송년회의 대부분을 채웠다.
인천협회는 이날 학업에 대한 열정과 타의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송년회 때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석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도매업계의 영업환경을 거론하며 "나만은 예외가 아닌,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과 실천이 가장 절실하며 앞으로 지속해야 할 생존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매출부진, 경쟁심화, 제도 변화 등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지만, 회원사 모두 평안하고 마음 편히 사업할 수 있는 방안 및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