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18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교생활에 있어 귀감이 되는 대동세무고 모범학생에게 장학금과 희망도서를 전달했다.
서울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의로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10년부터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세무특성화 고교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대동세무고 조영재 교장은 서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학업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울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