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권락현)는 19일 서울 서초구의 한 한식당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면규·송춘달·고지석·문명화·신기탁 고문, 이병국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권락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함께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문을 떼고 "가정에서는 든든한 구성원으로, 사회에서는 신뢰와 존경받는 책임 있는 전문가인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세무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했다.
권 회장은 "세무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이 아주 많아졌다고 한다. 제가 세무사 도전할 때 응시자 수가 8천명 내외였는데, 올해는 2만4천명 내외라고 하니 그 위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며 "과거 많은 분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이룩한 성과"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2025년에도 함께 성장하는 서초지역세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서초지역회는 세무사제도 발전에 앞장서 온 분들이 많이 있다"며 박수를 보내고 "2025년은 녹록지 않은 시기지만 뱀의 영민함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건강·행복·사업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김면규 고문과 송춘달 고문이 대표로 "즐겁고 보람있는 시기를 보내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고 본회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서초지역회 회원들은 권락현 회장의 "서초지역세무사회 만세 만세 만만세" 선창과 문명화 고문의 "서초지역세무사회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사를 합창하며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