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천청장이라는 소명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떠나지만 앞으로 인천청이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1일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돌아보며 “오랜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영예롭게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강민수 청장과 선배, 동료 후배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수행한 지난 1년을 회상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던 그 시간은 공직생활 동안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진 시간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인천청은 명실상부한 수도권청으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업무는 점점 과중해지는 반면, 인력은 늘 부족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2천여 직원 한 분 한 분께 제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일선 세무서 방문, 소통데이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순간은 앞으로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평생을 저와 함께 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프로필]
▷1966년 ▷경북 청도 ▷모계고 ▷국립세무대(5기) ▷국세청 임용(1987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팀장 ▷대구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인천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