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세무직 58명, 관세직 16명
9급 세무직 987명, 관세직 118명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천272명으로 확정됐다. 이 중 세무직은 1천45명, 관세직 134명을 뽑는다.
2일 인사혁신처가 공고한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천330명이다.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5급 전자 직류, 7급 법무행정 직류 및 7‧9급 일반환경 직류를 신규로 채용한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728명, 검찰직 264명, 출입국관리직 148명 등 공공 안전 보장 △세무직 1천45명, 임업직 136명, 관세직 134명 등 국민 생활보호 △전산직 199명, 통계직 108명 등 디지털정부 지원 분야 등이다.
재경, 세무직, 관세직의 경우 △5급 재경직 58명 △7급 재경직 3명, 세무직 58명(일반 52명, 장애인 6명), 관세직 16명(일반 15명, 장애인 1명) △9급 세무직 987명(일반 875명, 장애인 85명, 저소득 27명), 관세직 118명(일반 106명, 장애인 9명, 저소득 3명)이다.
올해 신규 채용하는 △5급 전자 직류는 3명 △7급 법무행정 직류는 11명 △7급 일반환경 직류는 13명 △9급 일반환경 직류는 48명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8%)의 2배 수준인 300명(7.6%)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24명(2.9%)을 선발한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월8일, 9급은 4월5일, 7급은 7월19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