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세무사회 창립총회…초대 회장에 김무연 세무사

2025.02.06 08:23:20

"지역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대구지방세무사회는 5일 김천지역세무사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김무연 세무사가 선출됐으며, 간사로 이승호 세무사가 임명됐다.

 

창립총회에는 김천지역 회원들 외에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서정철 부회장, 구미지역세무사회 이선훈 회장, 김대중 김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한국세무사회 제4차 이사회에서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 분할이 승인돼 이번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로 운영돼 오면서 김천 지역 세무사회원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분할 창립으로 독자적인 지역회 운영이 가능해져 김천지역 회원들의 권익신장 및 관계기관과의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만 대구지방회 회장은 “오늘의 분할이 있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으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무연 초대 김천지역회 회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김천지역회가 분할하게 된 만큼 지역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역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김천세무서장은 “김천지역세무사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지역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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