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장 일선순시-조원제(趙元濟) 대전청장

1999.07.22 00:00:00

소규모 영세사업자 세정지원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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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재우 보령세무서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조원제(趙元濟)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부임후 첫 관내 일선세무서를 순시, 업무보고를 받고 정도세정 구현, 친절한 납세서비스 제공 및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관리강화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시했다.

지난 5일부터 동대전·청주·서청주세무서를 시작으로 대전·서대전세무서를 거쳐 12일 논산·영동세무서를 끝으로 순시를 마무리지었다.

趙 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정도세정 구현만이 조세정의를 실현하여 경제 사회정의로 이어질 수 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여 옳고 바른 국세행정이 되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도세정을 구현함에 있어서 친절한 세정이 되지 못하면 납세자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센 시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납세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지시했다.

趙 청장은 또 “세부담의 공평성 형평성을 실현하고 올바른 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세무관리를 내실화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를 확립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수출애로기업 벤처기업 및 생산적 중소기업과 생계유지형 소규모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확대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이밖에 이번 순시에서 직원들의 복지 및 사기진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1기 부가세확정신고 업무의 준비철저, 조직개편에 따른 각종 미결자료 및 체납액 축소 철저한 업무인수인계 준비 등을 당부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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