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현지접수창구 대폭 확대

1999.05.24 00:00:00

중부청 대형시장 등 서울지역에도 설치

○…중부지방국세청(청장^朴錫煥)은 지난 17일 산하 일선세무서 소득세과장회의를 열고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 신고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李鎭鶴 직세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중부청의 경우 관할지역이 강원도 및 경기일원 등 원거리 납세자가 많은 만큼 이들 납세자를 위한 현지접수창구를 확대해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적극 도모하라고 시달했다.
 
중부청의 이같은 계획은 그동안 확정신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신고 막바지에 납세자들이 대부분 몰려든다고 판단, 이에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강원도 및 경기지역 일원에 국한했던 현지접수창구를 서울의 경우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중부청 각 일선세무서는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가락동 시장 등 대형시장 밀집상가 납세자조합 동업자단체 등에도 현지창구를 설치^운영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적극 도모하도록 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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