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보호담당관 각지에서 `맹활약' - 동대구세무서 허남식 담당관

1999.11.18 00:00:00

동대구세무서 (서장·김위섭(金渭燮)) 납세자보호담당관 허남식(許南植)씨(6급·45세)의 활동이 납세자로부터 `세정개혁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대구세무서는 지난 9월1일 납세자보호담당관 발족 후 11월11일까지 문서 구술 전화 발굴 등을 통해 세금고충 총 1백34건을 접수 이 중에 1백31건을 처리해 대부분 민원고충해결을 하면서 하루 평균 3건이상씩을 처리해 냈다.

許 담당관은 과소계상된 경비의 손금산입으로 도산위기에 처한 한 중소기업을 구제해 준 것을 비롯, 그동안 많은 납세자들의 세법상식 부족으로 입은 고충 등을 처리해주었다.
“납세자들이 세금문제 고충을 호소해 올 때는 밤을 새워가면서까지 관련법규와 대법원 판례 등을 일일이 찾아보고 꼼꼼히 처리해 주고 있다”며 박의조(朴義助) 과장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잡한 세금고충을 처리하는 것이 고된 업무지만 납세자들에게 국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정도세정 풍토를 조성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는 허남식(許南植)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국립철도 고등학교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1.3월 7급 공채로 세무공무원이 됐다.

주로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감사실 조사담당관실 부가가치세과 주무 등 두루 요직만을 맡아 훌륭하게 맡은 업무를 처리,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받으면서 지난 9월1일자로 새로 설치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성실한 근무자세가 돋보이는 허남식(許南植)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지난 '81.9.1 국세청장표창을 비롯하여 '93.3.3 재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항상 말없이 조용하게 근무하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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