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직원이 직무수행에 모범을 보일 뿐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 재산세계 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화(李相和) 계장.
지난 '97.7월 6급으로 승진한 이상화(李相和) 계장은 징세분야 업무를 비롯, 양도 상속 증여 재산 업무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면서 署내 여직원 19명으로 봉사클럽을 결성, 커피·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해 얻은 수입금과 성금을 모아 남모르게 불우이웃을 도왔다.
박완서(朴琬緖) 세원관리과장은 李 계장에 대해 “직장생활 뿐 아니라 가정생활에서도 노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등 모범공무원”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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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李相和) 계장은 경주가 고향으로 근화여고 재학 중 공채로 세무직에 합격, 지난 '77.3월 경주세무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주 의성 안동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징세 재산세 주무 등을 맡아 온 베테랑. 또 그 동안 체납세정리공로와 업무유공 등으로 지난 '94년과 '98년 두 차례에 걸쳐서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 심사분석에서도 대구청 13개 세무서 가운데 부분 입력과 양도세분야 등에서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맡은 바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