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서장·박윤규(朴潤奎))가 17일 舊 해운대세무서 자리에 납세서비스센터를 열고 사업자등록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과 양도사전신고, 납부서 재발급, 체납세 징수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징세과 직원 한명과 납세서비스과 및 조사과에서 세명의 직원이 1개월 파견형태로 근무를 하게 되며, 신고기간중에는 인원을 더 보충하게 된다.
朴 서장은 “지난 9월1일부터 남부산과 해운대세무서가 수영세무서로 통합되면서 해운대지역 납세자들이 교통에 문제점이 많았다”며 센터 개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朴 서장은 舊 해운대세무서 관할지역이었던 기장군 일대 납세자들이 관할세무서로 착각하고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으로 센터를 찾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며, 일반 민원업무는 군청이나 동사무소에서 팩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image0/

수영세무서 박윤규(朴潤圭) 서장이 해운대납세서비스센터에 들러 업무상황을 점검하고 임신자(林信子) 조사관에게 철저한 민원처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