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개혁 납세자 체감도 높여라”

1999.05.06 00:00:00

최이식(崔利植) 대전청장 관서장회의서 최상서비스 주문

○…최이식(崔利植)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7일 관내 세무서장회의를 주재하고 적극적인 세정개혁과 전문직사업자의 성실신고 등 상반기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崔청장은 세정개혁은 직원의 부조리 근절에 주력하기보다는 업무개선 및 사무간소화 등 세정전반에 걸쳐 비능률을 제거, 업무량을 축소함으로써 납세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세정개혁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崔청장은 종합소득세 신고는 금년도 상반기중 가장 중요한 신고업무이면서 국세행정 개혁추진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관서장은 신고관련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면서 성실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선세무서장들에게 매월 내실있는 세원관리를 통한 세수확보 및 체납액정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고 관리자는 심사분석 평가업무를 내실있게 추진, 부진한 업무는 자체분석 및 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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