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署 청사신축 “급해요”

1999.12.02 00:00:00

지난9월 2급관서 승격 낡고 비좁은 청사 업무수행 어려움

○…영덕세무서(서장·권영준(權寧俊)) 청사가 너무 낡고 비좁아 업무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영덕세무서는 포항세무서 영덕지서로 출발해 지난 '73.4.1자로 3급 세무서로 승격한 뒤 지난 9월1일자로 2급관서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청사를 건축한 지 30여년이 가까워지면서 낡고 비좁아(2층) 2급세무서로서는 업무수행공간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변두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은 전무한 상태다.

또한 청사가 너무 낡고 방수처리조차 안돼 조금만 비가 와도 습기가 차, 지하실 사용을 할 수가 없어 컴퓨터실과 서류보관함 등 사무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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