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관람·특강등 실시 중부산세무서(서장·손광현(孫光玹))는 지난달 중순부터 3일간에 걸쳐 자매결연학교인 보수초등학교 학생 3백40여명을 초청하여 세무서 견학과 세금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署는 먼저 학생들에게 제2의 개청에 따른 비디오를 관람시킨 뒤 강정순(姜政淳) 세원관리1과장의 안내에 따라 세금교육과 세무서 현장을 견학하며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姜 과장은 `나라살림과 세금'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후 세원관리1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질문에 빠지지 않고 답변해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
이와함께 세무서가 하는 일과 세금이 쓰이는 곳, 세금신고의 뜻, 기타 세금상식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세청이 제작한 만화로 된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한편 학생들은 `조세의 날' 세금글짓기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빠짐없이 참가하겠다며 글짓기에 필요한 소재와 내용들을 메모하기도 했다.
손광현(孫光玹) 서장은 견학을 마친 후 “밝고 건강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배구공을 방문기념으로 선물하고, “세무서와 학교가 벽을 두고 나란히 함께 있으니 찾아오기 쉽다며 언제든지 의문이 있으면 뛰어와서 `서장님'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image0/

중부산세무서는 학생들을 초청,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