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각한 장관은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헌재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행정자치부 장관에 최인기 (崔仁基) 여수대학교 총장, 외교통상부 장관에 이정빈 (李廷彬) 국제교류재단이사장, 교육부 장관에 문용인 (文龍鱗) 서울사대 교수, 산업자원부장관에 김영호 (金泳鎬) 경북대 교수, 건설교통부 장관에 김윤기 (金允起)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항규 (李恒圭) 해양수산부 전1차관보 등이다.
또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는 최재욱 (崔在旭) 전환경부장관, 금융감독위원장에는 이용근 (李容根)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광옥 (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은 개각배경 설명에서 개혁성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성·국민화합·도덕성·생산복지에 대한 관심 등이 인선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 이헌재 (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
44년 중국 상해출생. 경기고 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6회.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재무부 재정금융심의관. 대우반도체(주) 전무. 한국신용평가 사장.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 최인기 (崔仁基) 행정자치부 장관
44년 전남 나주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법대졸업. 행정고시 4회. 내무부 지방행정·재정과장. 광주직할시시장. 전라남도지사. 내무부 차관. 농림수산부 장관. 여수대학교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