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

○…서부산세무서(서장·송찬수)는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납세자와 포상업체를 초청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同署는 납세자의 불평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납세자보호담당관에 1일 명예담당관으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총무이사로 활동중인 전미화씨를 위촉하여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남청 이삼근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 하룻동안 세무서내의 간단한 업무를 결재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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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서장은 박태준 국무총리의 기념사를 대독한 후 모범납세자와 세무공무원을 각각 포상·치하하고 이어 역대 명예서장과 10여명의 납세자를 초청하여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케이블TV를 시청하는 한편 달라진 국세행정을 소개했다.

이날 이삼근 1일 명예서장은 “납세자의 날로 개명한 후 첫 명예서장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아 기쁘다”고 밝혔고, 전미화 명예담당관은 “납세자를 위해 무상으로 변호사 역할을 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주부클럽 뿐만 아니라 많은 납세자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