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견학통해 신지식인 양성

2000.04.03 00:00:00

구미署 현장체험도 하고 납세서비스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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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무서(서장·김태한 (金泰漢))는 2000년 주요업무 중점추진과제로 정한 첨단기업 견학을 통한 신지식인 양성과 공단업체의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2개조로 나눠 관내 첨단산업인 삼성전자(주) 등 8개 첨단기업을 전직원이 견학했다.

구미署가 전국 세무서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견학은 세무공무원들에게 제2의 개청에 맞춰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또한 김태한 구미서장은 지난달 15일 대구지방국세청이 주관한 세무서장회의에서 세무서별 특색있는 주요업무 추진사례발표를 통해 이같은 사례들을 발표해 참석한 세무서장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며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견학을 마친 구미署 직원들은 “첨단기업 견학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땀흘려 일하는 현장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면서 첨단기업체들에 대한 세원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산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색있는 세무행정집행으로 평가했다.

구미시 공단동 제일모직 구미공장 추상환 부장은 “김태한 서장이 일선 작업현장에까지 찾아와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기업체들을 격려해 주어 감동받았으며 납세서비스를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金 서장은 직원들과 견학후 기업체에 일일이 인사장을 발송,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세정에 협조해 준 것과 특히 견학시 협조해 준 데 고맙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고 “앞으로도 구미세무서는 직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일상 생활속의 궁금한 세금문제와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재산세 등 출장세금 상담교실을 운영, 첨단기업에 대한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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