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납세자 세금교육현장 - 서부산세무서

2000.05.08 00:00:00

학교·세무서간 산교육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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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세무서 서경식(徐京軾) 서장이 경남상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산세무서(서장·서경식(徐京軾))는 28일 `세금교육협의회'를 구성한 후 처음으로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경남상고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徐 서장은 현장학습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체험교육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각 과에 당부했고, 학생들에게는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건강한 정신을 기르라”고 당부했다.

세무서 견학을 온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쥬라기공원에서부터 오늘날 국세청이 있기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비디오를 감상했다.

학생들은 이어 강정인(姜正仁) 세원관리1과장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姜 과장은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음료수에 부가세가 포함됐는지 여부', `세금계산서 발행이유와 방법' 등을 설명해 주었고, 학교에 돌아가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세금계산서 용지 2백매를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송바우 납세지원과장은 정도세정에 대해 설명하고 과별로 현장방문을 통해 세무공무원이 일하는 모습 등을 그대로 보여줬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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