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상담 `원샷' 해결

2000.05.18 00:00:00

대구廳-대구市 통합세무상담 전용선설치 편의제고



○…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은 지방세에 관해 문의해 오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 전담기관인 대구광역시와 협의해 통합세무상담 전화전용회선을 설치, 지난 9일부터 세무상담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대구청은 일부 납세자들이 국세와 지방세를 구분하지 못하고 상담을 요청해 일일이 지방세 상담기관으로 안내해 왔다.

이 때문에 대구청 뿐만 아니라 납세자는 해당관서로 다시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조병기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들여 대구시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전화전용회선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세무관련 민원인들이 국세와 지방세까지 상담할 수 있도록 조치, 납세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청은 지난해 7월1일 대구상공회의소 내에 합동세무정보센터를 설치, 많은 민원을 상담해 왔으며 특히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양도세를 비롯해 법인·부가세 등 1만5천여건의 세무민원을 상담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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