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 대구청장 세무대리인 대상 간담회서 당부
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徐相柱))이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키 위한 세정간담회를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내 세무사 2백60명과 공인회계사 1백23명은 먼저 `요즘 세무서에 가보셨습니까'란 슬라이드를 감상하고 이어 국세청의 그동안 세정개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들었다.
대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납세자 홍보와 신고안내에 빔 프로젝트에 의한 영상매체를 활용, 실질적으로 세정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한차원 높은 간담회였다는 평을 들었다.
/image0/
【사진설명】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관내 세무대리인들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사진은 슬라이드를 통해 세정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상주 대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세부 지침을 시달했다.
徐 청장은 “전체 납세자들의 70%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대리인들이 국세청과 동반자 입장에 서서 98귀속 기장 신고자의 성실신고를 비롯해 각종 소득세신고를 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