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동 `세정자문협의회' 발족

2000.05.29 00:00:00

영등포署, 협의사항 세정 적극반영키로

○…영등포세무서(서장·양원돈(楊元敦))는 관내 납세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세정방향 등을 집중 홍보, 민주·합리적인 세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지난 10일자로 민·관 공동의 `세정자문협의회'를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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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는 합리적인 세정구현을 위해 지난 10일 민·관 공동 `세정자문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영등포署는 이와 관련, 최근 세정자문위원 19명을 위촉했으며 이들 자문위원들의 자체선거를 통해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토록 했다.

새로 출범한 이 자문위원회의 회장에는 강대신 (주)정원종합산업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윤우 대한약품공업 대표이사와 손상배 신송식품(주) 대표이사가, 간사에는 김명현 세무사가 각각 선출됐다.

또 유태전 영등포병원장은 명예회장으로, 전용석 강서면옥 대표와 조교영 법무사, 박태현 세무사, 김 실 남문산업 대표 등은 고문으로 각각 위촉됐다.

한편 이번에 발족된 영등포署의 세정자문위원회는 관련 운영규정에 따라 관내 납세자 등 25인이내의 민간위원과 세무서 과장급이상의 관리자들로 구성토록 돼 있다.

영등포署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세정자문협의회에서 논의한 협의사항들은 법령과 상급기관의 지시에 위배되지 않는 한 세무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명실상부한 납세자들의 의견대변기구로서 내실화시켜 나간다는 것이 세무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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